수영장을 소독하기 위해서 거의 100년간 염소를 사용해왔습니다. 
실내수영장의 경우 실외수영장보다 온도를 높여야 하고 습도도 높기 때문에 병원균이 서식하기에 더 좋고 
이를 소독하기 위해서 염소를 더 첨가하기에 민감한 사람들은 피부나 코점막에 반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코점막이 따가우면 그 부근의 혈관이 팽창하게 되기에 코가 막히게 됩니다. 
또한, 코 내부의 내분비선이 이물질을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혹사되기도 합니다. 
즉, 코를 자주 풀게 되지요. 
수영을 하거나 다른 운동을 하면서 심박수가 증가하게 되면 혈관이 압축되면서 코막힘이 더 심해집니다. 
따라서 운동을 중단하게 되고 심박수가 정상이 되어야만 괜찮아집니다. 

해결방법은 적은 양의 염소로 소독하는 수영장을 찾는 것입니다. 
또는 수영을 한 후에 코막힘 현상을 해소하는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괜찮아집니다. 
이러한 스프레이는 neosynepherine이라는 억제재가 함유되어 코 점막안에 있는 혈관을 팽창을 억제하게 됩니다. 

이러한 약물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너무 자주 사용하게 되면, 
사용하지 않을 때 증상이 더 심해지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고혈압인 사람은 의사와 상의한 후 사용을 해야 합니다. 

더 잘 듣고 지속적인 방법은 스테로이드계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사용 후 며칠 뒤에 염소에 때문에 생긴 염증을 제거하게 됩니다. 
시중에 여러 가지 제품이 있는데,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이 스프레이의 부작용으로는 코안이 건조해지고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염분이 녹아있는 물로 희석된 액을 사용하면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함유량이 아주 적기 때문에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Source : insidetri.com(해석k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