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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 Campenaerts 아우어(Hour) 레코드 경신
그는 벨기에 출신이며 로또-수달팀의 유명한 타임트라이얼리스트 입니다. 키는 173cm, 몸무게는 72kg 입니다. 한시간 동안 55.089km를 달려 2015년 브래들리 위긴스가 새운 기록을 경신 하였습니다. 리들리 TT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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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Victor Campenaerts 가 아우어 레코드 신기록을 세웠죠^^
그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단연 팔꿈치에 딱 달라붙는 에어로바 였습니다.
사실 이 시스템은 2018년 아이언맨 하와이 챔피언인 패트릭 랭이 먼저 보여 줬었는데요.
https://ironyun.tistory.com/44
서브8 / 패트릭 랑에 / 맞춤형 에어로바, 캐니언 스피드맥스
2017년 아이언맨 월드 챔피언인 패트릭 랭(독일, 86년생)은 겨우 101초 차이로 서브8에 성공하지 못했다. 작년에 자전거 기록이 조금 아쉬웠던 그는 이 팀원들과 함께 올해 월드챔피언쉽에서 이 에어로 포지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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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Speedbar사의 Edwin van Vugt 라고 합니다.
보통 에어로바랑 무엇이 다를까요?
팔꿈치 밑에 이 부분만큼 공간이 생겨서 공기 흐름이 원할하지 않다는 겁니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철인3종 풀코스는 180km의 평지 장거리에다가 또 42km 의 달리기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공기저항을 줄여 같은 스피드에서 최소한의 파워를 써야 합니다.
사이클 44km/h를 270와트로 가느냐 260와트로 가느냐는 엄청난 차이죠!
이런 디자인이여서 팔꿈치와 딱 맞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 팔에 딱 맞게 제작되어 있다면
엄청나게 편하겠죠
또한 측풍에도 도움이 되고 특히 더 가볍다고 합니다.
풍동 실험 결과 50km/h 0도의 바람 각도에서 10와트를 얻었고,
10도의 바람 각도에서는 23와트를 얻는 놀라운 효과를 발휘합니다.
하지만 더 놀라운건
가격이 2999 유로라는 것입니다. (약390만원)
모든 제품이 맞춤형이다 보니 어쩔수 없는 모양 입니다.
암패드가 팔꿈치부터 손목까지 달려 있다고 합니다.
엄청 편할꺼 같네요. 팔만...
그리고 맞춤형이기 때문에
각도, 길이등을 주문자가 원하는데로 할 수 있습니다.
2주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팀 스카이의 머신인 볼라이드의 에어로바에서 사실 이런 디자인이 먼저 나왔었죠.
3D 프린트 된 티타늄 에어로바 입니다.
전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브레들리 위긴스의 볼라이드 사진 입니다.
팔꿈치에 공간이 보입니다.
작은 차이이지만 승부로 직결 될 수 있겠죠?
이렇게 일부 프로선수에게 선보였었지만
상요화 된건 Speedbar 가 처음입니다.
앞으로 많은 TT, 아이언맨 경기에서 선보일꺼 같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공기저항 테크가 쏟아져 나와서 또 어떤 신제품이 나올지 상상이 안가네요.
앞으로 또 어떤 뉴 테크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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