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to Smart IRONMAN

충북 음성에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고향의 타이틀을 걸고 있는 13회째 열리는 작지 않은 대회 입니다.

올해는 반기문 전 총장님도 와주셨네요. 

5km 참가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동마 풀코스 이후 하프코스 도전 하였습니다.

제 두번째 하프 마라톤 도전 입니다

왜냐면 5월 말에 아이언맨 고성 70.3 하프 철인대회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죠 ㅎㅎ

(수영 1.9km / 사이클 90km / 마라톤 21km)

아래 동마 완주 티셔츠가 택배로 왔네요!

디자인이 아주 맘에 듭니다.

그리고 요놈을 한번 써볼 기회가 왔습니다!

200불에 이베이 유럽 경매에 성공해서 새상품이 2주전에 왔거든요.

후기는 다음에... 

코스는 아래와 같이 두개의 언덕을 넘는 코스에요.

전략을 잘 짜야 됩니다. 

시작부터 오르막이기 때문에 오버 페이스는 금물 입니다.

그리고 오르막 내리막 스킬도 좀 필요한거 같습니다.

저는 내리막에서 다른분들보다 좀 느린거 같더라고요.

업다운 기술을 습득 해야겠어요 ㅎㅎ

아침부터 비가와서 조금 쌀쌀 했는데요.

뛰는데는 아주 좋은 날씨 였습니다.

5km, 10km, 하프, 풀코스가 있었고 약 5,000명이 참가했다고 합니다.

모든 코스는 중간 지점에서 유턴하는 형태였고

음성 종합운동장에서 나가면서 시작하여 

한바퀴 돌고 돌아와서 끝납니다.

이번에도 사실 무지 힘들었지만 나름 페이스 조절을 잘했다고 생각 합니다.

11~16km가 계속 업힐이라서 조금 힙듭니다만

나머지 5키로는 약간의 내리막 이라서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만약 업힐에서 너무 적거나 많은 힘을 쓰면 

당연히 전략 실패죠 ㅎㅎ

이 부분만 주의하시면 될꺼 같네요.

목표인 1시간 30분대의 러너는 36초 차이로 되지 못했습니다만

제 목표 페이스였던 4분 45초 페이스는 맞췄네요^^

작년 충주 하프 마라톤에 비하면

거의 10분을 단축 했습니다.

업힐이 많아서 감량에 목표를 두었는데!

몸무게는 목표였던 69kg 는 턱도 없었지만 (항상 실패ㅋㅋ)

74kg 에 출전 ㅠㅠ

하지만 신발이 한몫 한거 같아요 ㅋㅋ

괜히 비싼게 아닌거 같네요

옷이 좀 튀죠? ㅎㅎㅎ

뱃살 보시오 ㅠㅠ

내년엔 1시간 30분을 넘어서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