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패트릭 랑에' 커스텀 디자인 스피드맥스

2017년 아이언맨 월드 챔피언인 패트릭 랭(독일, 86년생)은 겨우 101초 차이로 서브8에 성공하지 못했다. 

작년에 자전거 기록이 조금 아쉬웠던 그는 이 팀원들과 함께  올해 월드챔피언쉽에서 이 에어로 포지션의 수정으로 그 차이를 메꾸는데 힘쓰고 있다.  

Swiss Side의 에어로 전문가인 Jean-Paul Ballard는 랭의 콕핏의 수정으로 에어로 효과를 개선할 수 있다고 느꼈다. 랭이 에어로 포지션에서 쓸때없는 공기저항이 생기는 것을 감지한다.

모든 접촉점, 치수를 스캔하여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변경내용과 함께 실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의 휠 제작 업체인 Swiss Side와 자전거 제작 업체인 독일의 Canyon의 협작이다.  

 

스피드맥스를 최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팔걸이도 재설계 하기 시작했다. 

 

풍동 실험을 하기전에 일단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실시한다.

 

새로운 콕핏은 랭의 팔 모양과 정확히 일치하는 확장을 해야한다고 판단한다.

 

그 결과 새로운 맞춤 조종석의 디자인 되었다. 

 

이 비밀 병기는 티타늄과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3D 프린터로 제작 되었다. 

 

그리고 윈드터널 테스트도 실시한다.

 

보통 팔꿈치 부분만 패드에 거치 되는데 팔 전체를 바에 붙여서 공기저항을 최소화 했다.

 

이 프로젝트의 비용은 얼마가 들어갈지 모르겠지만 그의 자전거가 하와이에서 가장 고가일것은 확실하다 ㅋㅋ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아이언맨 하와이(코나) 월드 챔피언쉽! 

올해도 그는 우승을 할 것인가?

8시간의 벽을 돌파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