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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6.28 소금(나트륨)을 정말로 줄여야 할까요?

소금 섭취량을 줄이라고 들어왔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다른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먼저 소금의 정의부터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금은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칼슘 및 염화물 등 전해질의 포괄적인 명칭입니다. 
모든 전해질은 땀으로 배출되며 몸의 다양한 기능을 유지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들입니다. 
영양학 분야에서는 소금은 통상 나트륨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트륨은 혈압을 조절하고 칼륨은 신체 내에서 혈액을 흐르게 합니다. 
이 과정은 두 가지 미네랄의 균형이 맞아야 합니다. 
한 종류의 미네랄만 섭취한다면 곤란해집니다. 
평균 성인은 충분한 칼륨을 섭취하지 않기에 많은 사람들은 나트륨의 과하게 섭취하게 됩니다. 
이 두 가지 미네랄의 염화물 불균형은 혈압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균형 비율을 맞추기 위해서 나트륨을 적게 섭취하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서 이제까지 알고 있는 것처럼 혈압을 낮추는데 효과적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배경 

미국에서 제안하고 있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하루에 최고 2,300mg입니다. 
이는 5.7g의 소금 또는 염화나트륨이며 대략 티스푼으로 하나 정도입니다. 
사람마다 생리적으로 약간 다르기에 2,300mg의 나트륨은 사람마다 다른 영향을 줍니다. 
또한, 혈압은 주로 나트륨과 칼륨 비율에 제어되기에 섭취할 정확한 양이 아니라 제안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지난 20년간 과학자들은 소금 섭취량을 줄이기를 원하는 고혈압 환자들은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라고 했습니다. 
왜냐면 두 미네랄의 균형 때문입니다. 
실제로 네덜란드의 과학자들은 칼륨을 적게 섭취하는 사람들은 염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과 같은 혈압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식적으로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혈압이 오른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가정을 증명하기 위해서 보스톤 의과대학에서는 지난 16년간 2,60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습니다. 


실험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서 연구진은 30세부터 64세까지 2,632명의 남녀의 자료를 수집했습니다. 
식단표를 이용해서 연구진은 나트륨 섭취량과 더불어 칼륨, 마그네슘 및 칼슘 등 혈압을 조절하는데 필요한 미네랄의 섭취량을 조사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실험에 참가했을 때 혈압은 정상이었습니다. 


결과 

장기적으로 봤을 때 나트륨 섭취량을 낮춘다고 혈압에 영향을 준다는 증거는 없었습니다. 
따라서 나트륨 섭취량을 낮추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이 연구를 주도했던 이 대학의 Lynn L. Moore 교수는 말합니다. 

연구논문에서 나트륨 섭취량은 낮추는 것이 혈압조절에 좋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실험을 시작했을 때 모든 참여자가 정상 혈압이었는데, 하루에 나트륨을 2,500mg보다 적게 섭취한 사람이 더 섭취한 사람보다 연구가 종료될 때는 혈압이 더 높았다고 합니다. 
이 연구는 1년 전에 다른 연구 논문에서 보고된 내용과 일치하는데, 하루에 3,000mg 보다 적게 나트륨을 섭취한 사람이 7,000mg 보다 많은 나트륨을 섭취한 사람과 심장병의 위험도가 같다는 것입니다. 

또한, 보스톤 대학의 연구에서 칼륨, 칼슘 및 마그네슘을 많이 섭취한 사람이 혈압이 낮았다고 합니다. 
이는 혈압은 전해질의 절대적인 양보다는 비율에 따라 제어되기 때문입니다. 
칼륨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많이 섭취한 나트륨을 완화시킬 수 있어서 정상 혈압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 연구는 물론 다른 연구에서도 많은 칼륨 섭취량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혈압은 심장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연구진은 이 연구결과가 현재의 식단 가이드라인을 다시 작성하게 해서 혈압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칼륨, 칼슘 및 마그네슘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보충제는 어떻게? 

특히,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칼슘 및 염화물 등 5가지 전해질은 정상적인 근육기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들 전해질 중 하나만 부족해도 경기력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땀으로 전해질을 주기적으로 배출하는 지구력 경기를 하는 선수들에게 기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해질의 보충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경기력은 저하됩니다. 

실제로 Camilo Jose Cela 대학에서 연구진은 하프 IM 대회에 출전하는 26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이중맹시험(double-blind test)를 실시했습니다. 
결과는 모든 전해질을 보충했던 선수들은 스포츠음료로만 수화를 했던 선수들보다 26분 빨랐다고 합니다. 

의사가 나트륨을 적게 섭취하라고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트륨 섭취를 제한을 받는 상황이라면 의사에게 전해질 보충제의 섭취를 제안해야 합니다. 
운동의 일부분으로서 이런 보충제들은 배출된 전해질을 보충하도록 한 것입니다. 
이 보충제들은 정상적인 식단을 위한 것이 아닌 것이기에 정상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식사로 충분한 전해질을 공급받게 됩니다. 

일부의 사람들만 나트륨 섭취가 혈압을 높인다는 것을 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시 과학적으로 보면 정상 혈압을 가진 사람들에게 나트륨 섭취를 제한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혈압이 높은 사람들은 소금에 민감할 것입니다. 
결국에는 소금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결론 

이 연구에 참여한 연구진들은 하루 나트륨 섭취 제한량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너무 많은 나트륨 섭취 역시 조심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채소, 바나나, 고구마 및 장과 등 칼륨과 다른 영양분이 풍부한 것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다면 특히 그렇습니다. 

주의사항 
위에 언급된 것은 의학적인 견지에서 서술된 것이 아닙니다. 
어떤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하지 전이나 특정한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혈압이 높은 사람은 전해질 보충제를 복용하기 전에 역시 의료진과 협의해야 합니다. 
전해질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토하거나 어지러울 수 있으므로 어떤 전해질 보충제라도 너무 많이 복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해석 : kts